경남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최상일 2023. 7.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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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동읍농협 이재홍·김금연씨 부부와 부곡농협 신용학·성은지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57)·김금연(53)씨 부부(으뜸농장)는 32년 동안 벼와 단감 농사를 해오고 있는 농민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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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읍농협 이재홍·김금연 부부
창녕 부곡농협 신용학·성은지 부부

 

경남 창원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57)·김금연(53)씨 부부.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동읍농협 이재홍·김금연씨 부부와 부곡농협 신용학·성은지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57)·김금연(53)씨 부부(으뜸농장)는 32년 동안 벼와 단감 농사를 해오고 있는 농민이다.  부부는 영농에 전념하며 친환경농법과 선진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수한 단감 생산을 위해 간벌, 축벌, 도장지, 수세 관리 등 농업기술을 도입해 체계적인 과원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작목반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경남 창녕 부곡농협 조합원인 신용학(62)·성은지(60)씨 부부.

  창녕 부곡농협 조합원인 신용학(62)·성은지(60)씨 부부(신성농장)는 38년간 마늘·양파·벼 재배를 하며 높은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다.  부부는 퇴비 건조장을 설치해 완숙된 퇴비 사용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규격화·기계화를 위해 인근 청년농과 기계화 영농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청년농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복합 영농 기계화율 100% 달성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직접 연구·개발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창원=최상일 기자 cs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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