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피도 눈물도 없는 '모녀 犬 싸움'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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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3년 동안 피 터지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웰시코기 모녀견들이 출격한다.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산책도 같이하는 엄마 웰시코기 '보미'와 맏딸 웰시코기 '흑미', 막내딸 웰시코기 '요미'.
보호자들의 고민을 유발하는 싸움의 주동자는 엄마 犬 보미와 막내딸 犬 요미.
그렇게 3년 동안 이어진 앙숙 모녀견들의 피 터지는 전쟁에 보호자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고, 심지어 보미와 요미의 싸움을 말리다가 크게 다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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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3년 동안 피 터지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웰시코기 모녀견들이 출격한다.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산책도 같이하는 엄마 웰시코기 '보미'와 맏딸 웰시코기 '흑미', 막내딸 웰시코기 '요미'.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보호자들은 이 모녀견들이 치열한 싸움이 언제 터질지 몰라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라는데.
보호자들의 고민을 유발하는 싸움의 주동자는 엄마 犬 보미와 막내딸 犬 요미. 한 번 싸움이 붙으면 날카로운 이빨로 서로의 눈, 귀, 목 등을 가차 없이 물어뜯어 온몸에 성한 곳이 남아 있지 않을 정도라고. 때문에 보호자들은 보미와 요미에게 약을 발라주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보미와 요미가 처음부터 다퉜던 것은 아니다. 엄마 犬 보미가 요미를 낳은 직후에는 날마다 요미의 온몸을 지극정성으로 핥아주는 모성애를 보였다는 것. 그런데 보호자들이 요미를 다른 집에 입양 보낸 후, 6개월 만에 파양 당해 다시 엄마 犬 보미의 품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날부터 자신의 딸을 못 알아보는 건지 요미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
심지어 보미는 보호자들이 자신의 딸인 요미를 쓰다듬기라도 하면 눈이 뒤집힐 정도로 분노하며 요미를 물어뜯는다는데. 설상가상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보다 몸집이 커진 요미는 매일 엄마 犬 보미를 스토킹하듯 졸졸 따라다니며 경계 태세를 취한다고.
그렇게 3년 동안 이어진 앙숙 모녀견들의 피 터지는 전쟁에 보호자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고, 심지어 보미와 요미의 싸움을 말리다가 크게 다치기 일쑤다. 특히 엄마 보호자는 흥분한 보미에게 손을 크게 물려 수술까지 한 상황이다. 늘어가는 상처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보호자들은 이제 보미와 요미의 싸움을 말리는 것조차 두려울 지경이 되어버렸다.
보호자들의 간절한 마음에 응답해 본격적으로 보미와 요미의 문제 진단에 나선 강형욱. 엄마 犬 보미와 딸 犬 요미의 관계를 지적하며 “이 집에서는 가족들만 행복하다”고 보호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사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어 특단의 솔루션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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