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감독 “페디, 나쁘지 않았다..박건우 1군 복귀 시점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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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감독이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강인권 감독은 "페디의 피칭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한 번의 위기에서 실점을 했을 뿐이다. 그보다는 타선이 쳐주지 못했다"고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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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강인권 감독이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NC는 전날 특급 에이스 페디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패했다. 페디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해 개인 9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2패째를 안았다. 나쁘지 않은 수치지만 워낙 뛰어난 피칭을 펼쳐온 페디였기에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였다.
강인권 감독은 "페디의 피칭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한 번의 위기에서 실점을 했을 뿐이다. 그보다는 타선이 쳐주지 못했다"고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페디는 지난 6월 28일 두산전에 나선 뒤 6일을 쉬고 전날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과 시리즈 첫 경기에 등판할 수도 있었지만 하루를 더 쉬었다. 강인권 감독은 "부상에서 막 돌아온 페디가 일주일에 두 번 등판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했다. 주 2회 등판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하루를 미뤘다"고 밝혔다.
NC는 최근 접전 끝에 패하는 경기가 쌓이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불펜의 3연투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체력관리를 염두에 두고 불펜을 운영하고 있다"며 "과부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경기 후반에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이 체력보다는 심리적인 문제가 큰 것 같다. 선수들이 부담만 덜 갖고 던진다면 불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2군으로 내려간 박건우에 대해서는 "1군 복귀 시점은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사진=강인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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