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앤더슨도 방출 '승부수'… 산체스 이어 '파노니'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왼손 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지난 2022시즌 기아에서 뛰었다.
이번 영입으로 기아는 파노니와 재회하게 됐다.
기아는 파노니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인 것을 높게 평가해 재영입을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손 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지난 2022시즌 기아에서 뛰었다. 이번 영입으로 기아는 파노니와 재회하게 됐다. 기아는 6일 "파노니와 연봉 3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파노니는 과거 메이저리그(MLB)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엔 기아에서 14경기 82⅔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ERA) 2.72를 기록했다.
기아와 재계약에 실패한 파노니는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시즌 도중 MLB로 콜업돼 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밀워키가 양도지명 절차를 밟으면서 파노니는 다시 기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아는 파노니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인 것을 높게 평가해 재영입을 결정했다.
앞서 기아는 이날 오전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산체스와 연봉 2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산체스는 과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통산 210경기(선발 등판 77경기) 44승33패 ERA 3.94를 기록한 바 있다.
기아는 현재 31승1무38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기아는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천수, 빗속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 잡아… "누구라도 했을 것" - 머니S
- 삼성 김태군↔기아 류지혁 트레이드… "포수 보강·뎁스 강화" - 머니S
- 베트남 공연, 13곡에 53만원?… 블랙핑크 측 "사실 아냐" - 머니S
- 이강인, 최종 발표만 남았다… 311억원에 PSG 이적 합의 - 머니S
- "엄마 된 여배우 맞아?"… 손예진, 출국길을 런웨이로 - 머니S
- "방 4개+럭셔리 한강뷰"… '85억'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화제' - 머니S
- 잉글랜드 '레전드' 제라드, '오일머니' 따라 사우디행… 알이티파크 '사령탑' - 머니S
- 이시언, '나혼산' 하차한 이유?… "○○ 때문, 스트레스" - 머니S
- "얼굴이 다했다"… 한소희 근황, 파리 출국 포착 - 머니S
- "엉덩이 움켜잡더라"… '80억 CEO' 손지창, 성추행 피해를? '충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