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 유기농 우유 '밀크 페스티벌' 개최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 7. 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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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아시아 최대 초지 목장 삼양목장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관령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의 청정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남녀노소 우유와 친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밀크 페스티벌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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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9일까지 3일간,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유기농 우유 체험 행사 진행
우유 마시기 대회-송아지 우유 주기-수제 딸기우유 및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다양한 추억 선사
사진제공=삼양목장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아시아 최대 초지 목장 삼양목장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관령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유기농 우유와 함께 놀자!'를 테마로 온 가족 대상의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을 구성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생명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우유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태어난 지 2-3개월령인 송아지에게 손수 우유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과 빠르게 우유를 먹고 미니 게임을 맞추는 '우유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생딸기와 삼양목장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수제 딸기우유 만들기, 유기농 우유 원물이 들어간 비누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푸른 목초지에서 속도감을 만끽하는 '풀 썰매 체험'과 여유를 즐기는 '바람 멍 존(Zone)', 동물 인형탈과 사진을 찍는 '바람의 친구들'. 청연주목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의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오픈한다. 강원도 1호 유럽 바리스타 심사관이 있는 엘림커피의 대표 메뉴, 평창 메밀과 원두를 블렌딩한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한다.

또한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의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푸드도 체험 가능하다.

삼양목장 방문객은 누구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고,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우유 마시기 대회'는 삼양목장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예약을 통해 7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버스킹 공연 등 시간이 정해진 특정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양목장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양목장의 건강한 유기농 우유는 2011년부터 유기농산물과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엄격한 기준과 감독 하에 관리되고 있는 초지에서 자란 젖소들로부터 생산된다.

젖소들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초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최상의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양식품의 신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을 통해 삼양목장의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의 청정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남녀노소 우유와 친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밀크 페스티벌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CI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 삼양목장은 10여년에 걸쳐 백두대간의 원시림을 개척해 설립한 600만 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유기농 초지 목장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50~1470m에 넓게 펼쳐진 푸른 언덕과 풍력발전기, 방목하는 동물들, 양몰이 공연 등이 조화된 이국적 풍경으로 평창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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