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당국 "모스크바 겨냥 드론 5대는 우크라발…폭탄 장착"

(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습격한 무인기(드론) 5대는 모두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날아온 것이며 플라스틱 폭탄도 설치돼 있었다는 러시아 당국의 예비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등이 실시한 이번 사건 예비조사 결과 전날 탐지한 드론 5대는 야간에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출발해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 시설들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드론이 목표물로 삼은 시설 가운데는 모스크바 남쪽 외곽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비롯해 모스크바주 오딘초보시 쿠빈카 마을에 있는 군사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드론 5대에는 1㎏ 상당의 플라스틱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메르산트는 FSB 등이 이번 드론 습격 사건에 테러 공격 혐의를 적용해 형사 사건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텔레그램 boris_rozhin·shot_shot·berezoview·liveukraine_media·HTB·truexanewsua·mysiagin·sotaproject·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트위터 @aborealis940·@Heroiam_Slava·@anno1540·@runews·@Flash_news_ua·브누코보 공항 유튜브·RETUBE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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