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지휘…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12일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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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충북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윤곽이 오는 12일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 회의를 연 충북도당은 오는 12일 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1명이면 14일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을 결정하고, 복수이면 21일 충북도당 당원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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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년 충북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윤곽이 오는 12일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 회의를 연 충북도당은 오는 12일 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1명이면 14일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을 결정하고, 복수이면 21일 충북도당 당원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종배(충주) 의원과 경대수(음성·진천·증평) 현 도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역인 이 의원이 도당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공식화하면서 원외인 경 위원장은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충북도당 내에서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이 의원을 적극 지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낸 상태다.
이날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경 위원장은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하고 국민의힘이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당의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정우택(청주상당) 부의장도 "산적한 충북 현안을 해결하려면 여당 의원 배출이 꼭 필요하다"면서 "오직 민생을 위해 하나 되자"고 말했다고 충북도당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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