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지휘…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12일 윤곽

이병찬 기자 2023. 7. 6.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충북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윤곽이 오는 12일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 회의를 연 충북도당은 오는 12일 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1명이면 14일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을 결정하고, 복수이면 21일 충북도당 당원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 이종배 의원 단독 등록 전망…14일 추대할 듯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당적정치개혁 의원모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03. bjko@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년 충북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충북도당 새 위원장 윤곽이 오는 12일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 회의를 연 충북도당은 오는 12일 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1명이면 14일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을 결정하고, 복수이면 21일 충북도당 당원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종배(충주) 의원과 경대수(음성·진천·증평) 현 도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역인 이 의원이 도당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공식화하면서 원외인 경 위원장은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충북도당 내에서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이 의원을 적극 지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낸 상태다.

이날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경 위원장은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하고 국민의힘이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당의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정우택(청주상당) 부의장도 "산적한 충북 현안을 해결하려면 여당 의원 배출이 꼭 필요하다"면서 "오직 민생을 위해 하나 되자"고 말했다고 충북도당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