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위한 사전점검

이진우 2023. 7.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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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경상북도 포항시 부시장은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내 위험 요소,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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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44일간 지역 내 6개 해수욕장 동시 개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남일 경상북도 포항시 부시장은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지역 해수욕장 6개소(영일대·칠포·월포·화진·도구·구룡포)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44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6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오른쪽)이 화진 해수욕장을 방문해 개장 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내 위험 요소,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또한 시는 경찰, 소방서와 협조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안전관리 요원, 간호 대체인력 등 소방·경찰 인력을 바다시청에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등 안전 장비를 갖춰 물놀이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는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수질검사를 지속 실시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야간시간대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행위를 단속하며, 해수욕장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정비·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수리하도록 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철저히 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구역 외 수영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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