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힘 원내대표 "부산 현안·내년도 예산 지원 최선 다하겠다"

손연우 기자 2023. 7.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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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도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청에서열렸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9건의 현안사업과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등 25건의 국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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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지역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점식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2023.7.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경남도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청에서열렸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9건의 현안사업과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등 25건의 국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췄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가덕도신공항,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부산지역 관련해서는 부산항 신항과 도시철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산이라는 것이 기준이 있기 때문에 지원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현안인 낙동강 물 문제 관련해서 윤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다. 부산경남을 비롯해 국민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 심각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21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 등 11명, 경남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되고있다. 2023.7.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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