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용평리조트, 고창군에 '종합테마파크' 조성..2029년 완공 목표

이철진 기자 2023. 7.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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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리조트와 호텔, 컨벤션시설을 갖춘 휴양형 복합리조트 시설 '고창종합테마파크'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HJ매그놀리아') 신달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종합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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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약 3,500여 억원 투입, 473실 규모 리조트 건설
직간접 고용 500여명, 일자리 부족 및 인구감소 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투어코리아= 이철진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리조트와 호텔, 컨벤션시설을 갖춘 휴양형 복합리조트 시설 '고창종합테마파크'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HJ매그놀리아') 신달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종합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창 종합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왼쪽부터 김관영 전북도지사,HJ매그놀리아 신달순 대표이사, 심덕섭 고창군수 

협약에 따르면 HJ매그놀리아는 약 3,500억원을 투입, 273실 규모의 휴양형 리조트 2개동, 20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 1개동, 컨벤션 시설, 인피니티풀 등을 갖춘 '고창종합테마파크'를 오는 2029년에 완공한다는 목표다.


올해 계획설계 및 인허가 승인, 교통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기반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고창종합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동호해수욕장, 운곡습지, 노을대교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접

6일 전북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HJ매그놀리아 신달순 대표이사,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종합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해 있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접 고용 187명, 간접고용 336명, 총 523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어, 일자리 부족 및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고창은 갯벌과 고인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역이다"며, "이번 고창종합테마파크 건립은 고창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 차원에서도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창군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J매그놀리아는 1973년 법인 설립 이래 용평콘도미니엄(205실)을 비롯, 비치힐콘도(450실), 그린피아콘도(338실) 등 다수의 리조트와 콘도, 테마파크 등을 건립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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