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 몽골 자르갈란트에서 개발협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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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꾸려 몽골 자르갈란트의 개발협력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혜경 이사장은 "인근 울란바토르에 우유를 공급하는 이 지역은 낙후한 영농 환경으로 최저임금 수준도 못 벌고 있었지만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 희망을 꿈꾸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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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꾸려 몽골 자르갈란트의 개발협력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이 지역에서 2002년부터 '포용적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자 중심 부가가치 증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축산 농가를 방문해 젖짜기 체험을 하는가 하면 유가공 공장과 교육센터를 탐방하고, 주민들과 체육대회도 열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3팀을 꾸려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봉사단에 참가한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축산 농가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줄다리기 등을 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들 부부는 지구촌나눔운동 홍보대사로, 2년 전부터 르완다 아이들을 위한 나눔 콘서트와 자선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김혜경 이사장은 "인근 울란바토르에 우유를 공급하는 이 지역은 낙후한 영농 환경으로 최저임금 수준도 못 벌고 있었지만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 희망을 꿈꾸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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