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치매 노인 행방불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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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에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 잇따라 실종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치매 환자인 60대 노인이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위치추적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한 뒤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일 실종 신고된 80대 노인에 대해서도 6일째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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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에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 잇따라 실종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치매 환자인 60대 노인이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위치추적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한 뒤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일 실종 신고된 80대 노인에 대해서도 6일째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 노인도 치매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무등산으로 향하는 마지막 행적을 확인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경보로 공개된 비슷한 모습의 사람을 목격한 경우 북부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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