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와 이혼’ 조니 뎁, “좋아하는 일 하니까 엄청난 행운”[해외이슈]
2023. 7. 6. 17:12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쿠아맨’ 엠버 허드(37)와 이혼한 조니 뎁(59)이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리 이후 새로운 인생관을 갖게 됐다.
연예매체 피플은 5일(현지시간)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벌인 6주간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이긴 이후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배심원단은 허드가 2018년 워싱턴 포스트에 보낸 글에서 조니 뎁을 ‘가정 폭력을 대변하는 공인“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결했다. 뎁은 재판이 끝난 이후 “인생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후 기타를 들고 공연을 하는가 하면 지난 5월에는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잔 뒤 베리’로 팬들과 만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허드는 뎁에게 1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했으며, 뎁은 이 돈을 5개의 자선단체에 나누어 기부했다.
한편 허드는 오는 12월 ‘아쿠아맨2’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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