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BTS 정국 닮은꼴 아내 사칭범 생겨...팔로워 22만명”

최윤정 2023. 7. 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위 사진 오른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닮아 화제를 모은 일본인 아내 사야에 대해 언급했다.

심형탁은 지난 5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BTS 정국님을 닮았다고 하더라. 정국 님도 자신이 사야와 닮았다고 인정했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그 얘기를 딱 하자마자, 그때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심형탁(위 사진 오른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닮아 화제를 모은 일본인 아내 사야에 대해 언급했다.

심형탁은 지난 5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BTS 정국님을 닮았다고 하더라. 정국 님도 자신이 사야와 닮았다고 인정했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그 얘기를 딱 하자마자, 그때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야가 BTS를 좋아하는데 그중 정국님을 제일 좋아한다. 그 라이브 방송을 본 다음날 따라하고 싶다며 똑같이 안경을 썼다”며 BTS를 향한 사야의 팬심을 고백했다.

심형탁은 “사실 저는 BTS를 잘 몰랐다. 마지막 좋아한 아이돌은 솔리드, 언타이틀이다. 사야가 한국에서 어학당을 다닐 때 저희 집에서 다른 학생들과 BTS 공연을 봤다. 정국님이 복근을 올리면 다 쓰러지더라. 공연 같이 보면서 저도 좋아하게 됐다”고 입덕 계기를 밝혔다.

정국 닮은 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야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저는 SNS를 오래해서 팔로워가 10만 명이다. 그런데 사야가 최근 계정을 만들어 사진 10장을 올렸는데 팔로워가 8만8000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가 SNS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사칭문제였다고. 심형탁은 “사칭범 팔로워가 22만 명이 되고 사야 지인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해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심형탁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8세 연하의 아내 히라이 사야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7월 일본에서,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