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주한 외국공관,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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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내달 1일 개막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공공외교 확장을 위해 주한 외국공관과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6일 반기문 새만금 잼버리 명예위원장과 42개국 주한 공관 54명 등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잼버리에 세계 152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만큼 각국의 대표인 대사 등 외교관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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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가 내달 1일 개막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공공외교 확장을 위해 주한 외국공관과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6일 반기문 새만금 잼버리 명예위원장과 42개국 주한 공관 54명 등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잼버리에 세계 152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만큼 각국의 대표인 대사 등 외교관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반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의 가치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서로 닮아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잼버리는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행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새만금에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세계 청소년들도 새만금에서 자신의 꿈을 그리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 중심지가 될 새만금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 이후 현장 답사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현지에서 설명을 듣고 대집회장·활동장 등을 살폈다.
새만금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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