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합덕제·면천 골정지 연꽃 만발…생태교육장으로 인기

김태완 기자 2023. 7. 6.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꽃이 만개한 충남 당진시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다.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한 시절 수축한 골정지에도 크고 화려한 연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면천 골정지 주위에는 면천 읍성과 면천 향교, 대숲바람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이번 여름철 추억을 만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덕제 연꽃 생태교육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연꽃이 만개한 충남 당진시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연꽃으로 가득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생태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한 시절 수축한 골정지에도 크고 화려한 연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면천 골정지 주위에는 면천 읍성과 면천 향교, 대숲바람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이번 여름철 추억을 만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자연 학습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에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천 골정지 연꽃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