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

[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기업인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는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4만6000㎡ 규모로 물류, 산업, 외투단지, 상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투자 규모는 3만4005㎡규모로 투자액은 510억 원이다. 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기업들은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기업의 귀한 투자를 환영하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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