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딸 벨 걸그룹 데뷔, 반대한 적 없어...자랑스럽고 행복”(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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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신이 딸 심혜원이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벨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심신은 키스 오브 라이프가 데뷔하기 전 벨의 솔로곡 '카운트다운'에 맞춰 함께 챌린지를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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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신이 딸 심혜원이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벨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KISS OF LIF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데뷔 전부터 주목받은 걸그룹이다. 심신의 딸 심혜원이 멤버 벨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심신이 가수로 나서는 딸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 응원해 주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이후 심신은 오늘(6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혜원이의 쇼케이스 무대 잘 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더라. 작곡하고 곡 쓰는 것만 보다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있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가수로서 자질이 충분하다고 느꼈다. 예비스타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 때는 쇼케이스가 없었기에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됐는데, 화려하고 멋있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심신은 데뷔를 반대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절대 반대 안 했다. 딸이 하고 싶은 걸 한다고 했을 때 찬성했다. 다만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때까지 올백을 맞고 공부를 잘했던 아이이기에 공부 쪽으로 진로를 정할 줄 알았는데, 음악 쪽으로 진로를 선택할지 몰랐다. 허나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뭐든지 배우면 금방 해내는 아이라 걸그룹으로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속내를 표했다.
더불어 “내가 데뷔할 때가 23살이었다. 딸은 20살에 했으니 나보다 3년이나 빨리한 건데 잘해서 놀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심신은 딸이 자신의 뒤를 이어간다는 것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내가 하는 일을 대를 이어서 한다는 건 행운이다. 정말 억세게도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뻐했다.
딸을 향한 사랑은 챌린지에서도 드러났다. 심신은 키스 오브 라이프가 데뷔하기 전 벨의 솔로곡 ‘카운트다운’에 맞춰 함께 챌린지를 소화한 바 있다. 그는 “혜원이의 솔로곡 ‘카운트다운’이 가사가 정말 좋다. 함께 짧게 춤을 췄는데 재미있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동시에 타이틀곡 외에도 솔로곡까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심신은 벨이 ‘심신의 딸’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 수식어는 나쁘지 않다. 전성기 모습을 관객들이 좋아해 주니 난 좋다. 더 흥미롭게 관심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정성 넘치는 답을 했다.
끝으로 심신은 벨을 위해 가수 선배로서 또 아빠로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예술이라는 게 하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예술로 승화시켜주는 밑거름이 된다고 선배로서 말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아빠로서는 항상 걱정되는 게 너무 다이어트를 하니깐...관리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딸바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키스 오브 라이프는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쉿 (Shhh)’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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