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포수→KBO 유턴→투수 전향' KT 마무리 김재윤, 구단 최초 150세이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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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수호신' 김재윤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15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뒀다.
5일 기준 14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윤이 1세이브를 추가하면 KT 소속 투수로는 첫 번째이자 KBO리그역대 9번째로 15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8시즌 가운데 2019년을 제외한 7시즌에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 온 김재윤은 명실상부 KT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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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T 위즈 '수호신' 김재윤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15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뒀다.
5일 기준 14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윤이 1세이브를 추가하면 KT 소속 투수로는 첫 번째이자 KBO리그역대 9번째로 15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5년 KT 입단 이후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팀의 뒷문을 지켜 왔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8시즌 가운데 2019년을 제외한 7시즌에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 온 김재윤은 명실상부 KT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다.
김재윤은 지난해 33세이브로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며 해당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세이브를 돌파하며 역대 17번째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O는 김재윤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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