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회복 더뎌...투어 가능성 희박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7.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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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64)가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마돈나는 자택에서 회복하고 있다.

한 측근은 "마돈나의 회복은 예상만큼 빨리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녀는 상당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있으며 여전히 약하고 매우 피곤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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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마돈나(64)가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마돈나는 자택에서 회복하고 있다.

한 측근은 "마돈나의 회복은 예상만큼 빨리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녀는 상당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있으며 여전히 약하고 매우 피곤해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지 외신은 "마돈나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큰딸 루데스 레온의 간호를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병원에 입전하기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열병을 앓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 또한 성명을 통해 "지난달 24일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라며 "건강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돈나는 아직 투어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돈나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는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월드 투어 일정이 연기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돈나의 에이전트 또한 월드 투어에 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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