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의 시간이 왔는데...' '주전같은 백업' 35세 유틸리티 내야수 허벅지 부상으로 한달 이탈. 이주형 콜업[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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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내야수로 진화했던 LG 트윈스 베테랑 김민성(35)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6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김민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LG에겐 외야수 이재원과 내야수 김민성 손호영이 주전들을 받쳐줄 백업 멤버들이었다.
하지만 김민성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이재원은 타격 부진이 심각한 상태여서 여름 초기부터 백업 쪽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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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틸리티 내야수로 진화했던 LG 트윈스 베테랑 김민성(35)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달 정도 공백이 불가피하다.
LG 염경엽 감독은 6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김민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염 감독은 "김민성이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에 손상이 있다. 한달 정도 빠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김민성을 제외하며 이주형을 1군에 콜업했다.
김민성은 5일 KT전서 7번-2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회초 수비 때 교체됐었다. 당시에도 LG측은 좌측 허벅지 앞쪽 통증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었다. 그리고 6일 병원 정밀 검진에서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주로 3루수로만 활약했던 김민성은 올시즌에 유틸리티 내야수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내야 전 부분을 커버하며 '주전 같은 백업'으로 활약했었다. 오지환이 초반 옆구리 부상으로 빠졌을 때 유격수로 나서면서 완벽하게 빈자리를 메웠고, 이후 서건창이 부진으로 빠진 뒤엔 2루수로 나섰다. 문보경의 3루수와 오스틴의 1루수 자리도 김민성이 메워왔다.
타격도 좋았다. 올시즌 70경기서 타율 2할8푼8리(184타수 53안타)에 4홈런 31타점을 올렸다. 올시즌을 마치면 두번째 FA가 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쉬어가게 됐다.
염 감독은 5일 경기전 7,8월의 무더운 여름에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LG에겐 외야수 이재원과 내야수 김민성 손호영이 주전들을 받쳐줄 백업 멤버들이었다. 하지만 김민성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이재원은 타격 부진이 심각한 상태여서 여름 초기부터 백업 쪽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편 LG는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홍창기-문성주-김현수-오스틴-오지환-박동원-문보경-박해민-신민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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