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암군지부, 지역 8개 농협과 쌀 유통활성화 협약식

이상희 2023. 7.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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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전남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가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군수 우승희),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8개 지역농협과 함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협약식'을 했다.

협약서는 지역 8개 농협 전체가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에 참여하고, 2025년에 공모하는 고품질쌀 유통현대화 사업자 선정을 위해 농협과 군, 군의회가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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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전남 영암군지부가 영암군청에서 박도상 의장(영암농협 조합장·왼쪽 여섯번째부터), 우승희 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8개 농협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NH농협 전남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가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군수 우승희),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8개 지역농협과 함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협약식’을 했다. 

협약서는 지역 8개 농협 전체가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에 참여하고, 2025년에 공모하는 고품질쌀 유통현대화 사업자 선정을 위해 농협과 군, 군의회가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만t 규모의 가공시설과 4000t 규모의 저장시설을 확충해 연간 3만t 이상의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쌀 유통이 일원화되고 교섭력이 향상되는 등 영암군조공법인이 산지유통 주체로서 역할이 강화돼 지역쌀 가격 지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상 의장은 “영암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라며 “군과 군의회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2025년 공모사업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정빈 지부장은 “농협과 행정, 유관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농행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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