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삼성…오재일, 햄스트링 부상에 4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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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오재일(36)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오재일은 지난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곧바로 교체된 오재일은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6일 병원 MRI 검진 결과 오재일의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찢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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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오재일(36)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삼성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오재일은 지난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재일은 8회말 내야 땅볼을 친 후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교체된 오재일은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6일 병원 MRI 검진 결과 오재일의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찢어졌다고 전했다. 오재일은 복귀까지 4주의 재활 시간이 필요하다.
삼성은 올 시즌 28승 47패에 그치며 순위표 가장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중심타자 오재일마저 전력에서 제외되며 대형 악재를 맞았다.
오재일은 이번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3 7홈런 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4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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