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등 190억 원 반환 안 해" 광주 모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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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이 조합원 500여 명이 낸 계약금 등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 모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위원장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조합원 540여 명은 A씨에게 업무추진비와 계약금 명목으로 A씨에게 돈을 건넸지만 사업 추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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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이 조합원 500여 명이 낸 계약금 등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 모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위원장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조합원 540여 명은 A씨에게 업무추진비와 계약금 명목으로 A씨에게 돈을 건넸지만 사업 추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총 피해 금액은 1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A씨의 계좌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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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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