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반도체 장비株 매수 확대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에스티아이, 바이오에프디엔씨, 루트로닉, 디와이파워, 스코넥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에스티아이를 98만5759주 순매수했다. 이는 에스티아이의 상장주식 수 대비 6.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장비 제조업체다. 스코넥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스코넥을 39만1667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 순매수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코넥에 대해 "XR 교육훈련 플랫폼 상용화 추진에 따라 XR 콘텐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VR 신작 게임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콘텐츠 공급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메카코리아를 25만841주, 상장주식 수 대비 2.3% 순매수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의 성장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은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두 자릿수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진영, 마이크로투나노, 아모그린텍, 다산솔루에타, 아이엠 등이었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제작 전문 기업인 진영을 외국인은 126만9085주, 상장주식 수 대비 7.4%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다산솔루에타도 46만6468주, 상장주식 수 대비 2.7% 순매수했다. 아울러 외국인들은 STX를 66만560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부품 개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투나노를 상장주식 수 대비 6.2%에 해당하는 36만8444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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