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타니에 또 판정승...맞대결 3연전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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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오타니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판정승을 거두며 샌디에이고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코비치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35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번 3연전에서 관심을 집중시킨 '한일 맞대결'은 김하성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로저 페더러와 세리나 윌리엄스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35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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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하성이 오타니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판정승을 거두며 샌디에이고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코비치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35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해외스포츠, 허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3회말 샌디에이고의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하성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습니다.
이후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하더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합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8회에도 김하성의 선구안이 빛났습니다.
노볼 2스트라이크 이후 연달아 4개의 볼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와 소토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마차도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리는 쐐기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이 안타를 쳐내진 못했지만, 2개의 볼넷과 득점을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번 3연전에서 관심을 집중시킨 '한일 맞대결'은 김하성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의 조던 톰슨을 압도하며 3 대 0 완승을 거둡니다.
로저 페더러와 세리나 윌리엄스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35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조코비치는 윔블던 30연승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지경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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