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학부모들과 진솔한 대화…함양 교육 비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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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가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기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비전 공유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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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진병영 함양군수가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기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비전 공유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학부모 의견이 반영된 공약 및 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민선8기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병영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오늘 이 자리는 함양군이 추진 중인 교육 정책의 현황을 설명 드리고, 좀 더 세심하게 챙기고 유의해야 할 사항을 듣고자 마련했다"며 "민선8기 2년차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미래비전 로드맵 구축에 여러 학부모님들의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교육시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학부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방과후 여가 공간 확보, 공동육아시설의 효율적 운영, 통학로 위험요소 개선, 학교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청소년 시설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으며 향후 도 교육청, 함양교육지원청과도 면밀히 협력해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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