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TV] <지구탐구생활> 몽골 유목민 일상 체험
2023. 7.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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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7일 방송된 MBN <지구탐구생활> 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유목민들의 전통 집인 '게르' 구경부터, 낙타 털 깎기와 가축들의 우유 먹이기까지 몽골 초원의 생생한 삶을 체험하는 모습을 전했다. 지구탐구생활>
저녁이 되자, 정동원과 이경규는 애루카 삼촌의 생일 파티에서 몽골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양고기찜)'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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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7일 방송된 MBN <지구탐구생활>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유목민들의 전통 집인 ‘게르’ 구경부터, 낙타 털 깎기와 가축들의 우유 먹이기까지 몽골 초원의 생생한 삶을 체험하는 모습을 전했다. 몽골의 거대한 풍광을 담은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정동원X이경규의 몽골 마트 체험기
정동원과 이경규는 몽골 홈스테이 주인 애루카와 함께 대형 체인 마트에 들렀다. 이들은 생일을 맞은 애루카 삼촌에게 줄 케이크를 성공적으로 구매했지만, 초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허탈해했다. 이경규는 정동원에게 초를 구해오라는 미션을 안겼고, 열심히 초를 찾아 다니던 정동원은 마트 내 치킨과 과자 코너에 홀리고 말았다. 결국 정동원은 한 아름 간식을 품에 안은 후 이경규에게 가 “같이 나눠 먹으려고 샀다”며 애교를 부려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자연 그 자체’ 몽골 초원에 당도하다
두 사람은 오프로드 전용 차량에 탑승해 몽골의 드넓은 초원으로 향했다. 정동원은 “여기에 오니까 진짜 <지구탐구생활> 같다”며 광활한 풍경에 취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비포장 길을 달리는 탓에 차가 덜컹거리자 정동원은 겁을 먹었고, 이경규는 “이런 걸 무서워하면 어떡하니”라며 호통을 쳤지만 이경규 역시 이내 온몸에 힘을 바짝 주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마침내 애루카 삼촌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뜨거운 환대와 더불어 9명의 가족 구성원 소개를 받고 인사를 나눴다. 유목민들의 전통 거주 공간인 게르를 구경하던 두 사람은 널빤지 네 개로 구성된 야외 화장실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난생처음 야외 화장실을 목격한 정동원은 “그게 변기냐”라며 당혹스러워했지만, 결국 급한 볼일 신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험난한 몽골 탐험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경규와 정동원은 유목민의 안내에 따라 낙타 시승에 나섰다. 겁이 많은 정동원은 낙타 등에 올라타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낙타의 혹을 꽉 붙잡은 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낸 한편, 동물 애호가 이경규는 여유 있게 낙타 탑승을 즐겼다.
마침내 애루카 삼촌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뜨거운 환대와 더불어 9명의 가족 구성원 소개를 받고 인사를 나눴다. 유목민들의 전통 거주 공간인 게르를 구경하던 두 사람은 널빤지 네 개로 구성된 야외 화장실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난생처음 야외 화장실을 목격한 정동원은 “그게 변기냐”라며 당혹스러워했지만, 결국 급한 볼일 신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험난한 몽골 탐험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경규와 정동원은 유목민의 안내에 따라 낙타 시승에 나섰다. 겁이 많은 정동원은 낙타 등에 올라타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낙타의 혹을 꽉 붙잡은 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낸 한편, 동물 애호가 이경규는 여유 있게 낙타 탑승을 즐겼다.
#낙타 털 다듬기 대작전
낙타 털 깎기에 도전한 정동원은 낙타들이 하나둘 우리를 이탈하자 낙타 몰이에 나섰다. 이때 정동원이 낙타의 뒷발에 치일 뻔했고, 이를 본 이경규는 정동원을 향해 “너 다친단 말이야!”라고 호통치면서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발을 기다리던 낙타가 또다시 우리를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한 몽골 어린이가 낙타를 잡으러 뛰어가자 정동원 역시 덩달아 긴박한 낙타 검거 작전에 투입됐다.
결국 낙타를 붙잡은 몽골 어린이가 정동원에게 낙타의 목줄을 건넸다. 하지만 체력이 방전된 정동원은 낙타 이끌기에 실패했고, 정동원은 “동생인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낙타 검거 작전을 마친 후 게르에서 휴식 시간을 가지던 중, 이경규는 정동원에게 “동원아, 네가 나를 10년 젊게 만들어 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숨겨온 속내를 밝혀 정동원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염소와 양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면서 동물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애루카 삼촌의 생일 파티
저녁이 되자, 정동원과 이경규는 애루카 삼촌의 생일 파티에서 몽골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양고기찜)’을 맛봤다. ‘허르헉’은 몽골 사람들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는 음식으로, 두 사람은 처음에는 낯선 맛에 시식을 서로에게 미뤘지만 이내 현지 음식 맛에 푹 빠졌다.
또한 허르헉에 들어간 돌을 이용해 손 마사지를 해보기도 하면서 몽골의 새로운 문화를 익혀갔다. 끝으로 두 사람이 애루카 삼촌에게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망원경 선물을 건넸고, 몽골 가족들이 다 같이 몽골의 전통 민요를 불러주면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허르헉에 들어간 돌을 이용해 손 마사지를 해보기도 하면서 몽골의 새로운 문화를 익혀갔다. 끝으로 두 사람이 애루카 삼촌에게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망원경 선물을 건넸고, 몽골 가족들이 다 같이 몽골의 전통 민요를 불러주면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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