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청주 무료 물놀이터 5곳 개장…대농·망골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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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심 곳곳에 여름 물놀이터가 생긴다.
6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과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오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운영된다.
2490㎡ 규모의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를 주제로 드넓은 바다의 풍광을 연출한다.
문암생태공원은 11일부터 8월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는 29일부터 8월13일까지 이동식 물놀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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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도심 곳곳에 여름 물놀이터가 생긴다.
6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과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오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운영된다.
2490㎡ 규모의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를 주제로 드넓은 바다의 풍광을 연출한다.
유아 공간에는 문어 놀이기구와 악어 통나무터널 등 17종의 놀이기구를, 어린이 공간에는 11m 높이의 등대 모형과 그물 놀이대 등 14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보호자 휴식공간에는 티하우스 1개, 파고라 8개, 앉음벽 등이 조성된다.
1300㎡ 규모의 망골근린공원은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우산조형분수, 나비빅터널, 초롱꽃샤워, 쿨링그늘막 등을 통해 동화 속 물놀이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들 물놀이터의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이다.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3시, 오후 3시30분~5시30분씩 2시간 단위로 나눠 가동한다.
한 타임별 수용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이다.
물놀이 운영 기간 종료 후에는 일반 어린이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조성된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내 고래물놀이터는 6일부터 8월6일까지 문을 연다.
문암생태공원은 11일부터 8월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는 29일부터 8월13일까지 이동식 물놀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물놀이터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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