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스텍 스프링쿨시스템, ESG경영 솔루션· 에너지 비용 저감 등 냉방기술 부각

김재련 기자 2023. 7. 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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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예측대로 이번 여름은 시작부터 심각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고 이런 이상기후의 징후는 엘리뇨 현상과 겹쳐져 남은 여름기간 동안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LG화학 콘크리트 건물에서 냉방에너지를 무려 48%나 절감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에어컨 냉방을 100% 대체한 ㈜월드베스텍의 스프링쿨시스템은 기업들에게 믿을 만한 ESG경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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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예측대로 이번 여름은 시작부터 심각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고 이런 이상기후의 징후는 엘리뇨 현상과 겹쳐져 남은 여름기간 동안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한다. 연일 최고온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현상은 기업 경영환경에도 위협적인 요소로 발전하는데 심각성이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진제공=월드베스텍

실제로 2030년 탄소중립 1차 목표실현과 당장 내후년부터 연말 공시에 탄소배출 저감 실적을 포함시켜야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 이렇게 뜨거운 여름은 과도한 냉방에너지의 소비를 피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LG화학 콘크리트 건물에서 냉방에너지를 무려 48%나 절감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에어컨 냉방을 100% 대체한 ㈜월드베스텍의 스프링쿨시스템은 기업들에게 믿을 만한 ESG경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의 증발을 이용하여 건물의 소재가 달구어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서 여름의 실내온도를 봄과 가을과 같이 냉방이 필요하지 않는 시원한 온도환경으로 유지시키는 스프링쿨시스템은 친환경적 기술인데다 사실상 냉매역할을 하는 물조차 빗물이나 공장 폐수를 재사용할 수 있다. 더더욱 탄소중립 이행 평가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월드베스텍 관계자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유가공 업체와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 자사의 스프링쿨시스템의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 탄소중립 이행 평가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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