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일 물놀이장 가동…바닥분수 26곳 물 뿜는다

김평석 기자 2023. 7. 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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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소하고 매일 두 차례 수질검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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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은 내달 16일, 바닥분수는 내달 말까지 운영
용인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별다올 어린이공원 조합 물놀이장.(용인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각급 학교 방학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8월16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곳(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기흥구 1곳(물내음 어린이공원), 수지구 2곳(별다올 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회, 주말 하루 최대 4회 가동한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회(저녁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회(오후 1시, 저녁 6시 30,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가동한다.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했다.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인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소하고 매일 두 차례 수질검사를 할 방침이다. 용수는 매주 교체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 안전성 검사 결과도 게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공원 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 시설은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각별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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