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전용카페 ‘이리모YOUNG’ 1호점 개소

면 지역 청소년 위한 놀이·문화 공간 확충
해미면에 81㎡ 규모 포토존·티테이블 등 설치

6일 해미면 소재 서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소년전용카페 ‘이리모YOUNG’1호점 개소식 모습(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해미면 서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전용카페인 ‘이리모YOUNG’ 1호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전용카페는 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문화 공간을 확충하고자 민선8기 이완섭 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이리모YOUNG 공모 당선자인 노희준 학생,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리모YOUNG 1호점은 81㎡ 규모에 포토존, 티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어 청소년들이 대화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소년전용카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시장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2호점 개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전용카페 ‘이리모YOUNG’은 지난해 8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이리’와 ‘모여’의 합성어와 젊음을 뜻하는‘YOUNG’을 사용해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최종 선정됐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