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2023 여자월드컵 목표는 8강 진출

이준호 기자 2023. 7.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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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2023 여자월드컵 목표는 8강 진출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간 기술 리포트 '온사이드'가 월드컵 대비 최종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6명(51.6%)이 '여자월드컵 기대 성적'을 '8강'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7월호는 조소현(토트넘), 임선주(현대제철)의 인터뷰, 대한민국의 여자 월드컵 도전사, 벨 감독 체제의 대표팀 일지 등 여자축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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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수원FC·왼쪽)과 여자축구 국가대표들이 지난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2023 여자월드컵 목표는 8강 진출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간 기술 리포트 ‘온사이드’가 월드컵 대비 최종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6명(51.6%)이 ‘여자월드컵 기대 성적’을 ‘8강’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4강 이상’은 12명(38.7%), ‘16강’이 3명(9.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03년, 2015년, 2019년 여자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고 2015년 16강이 최고성적이다.

여자월드컵은 오는 20일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되며 대표팀은 25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는 지소연(수원FC)으로 43.3%에 해당하는 13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최유리(현대제철)가 6표, 박은선(서울시청)과 이금민(브라이턴)이 3표씩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 내용 전체는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실린 ‘온사이드’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호는 조소현(토트넘), 임선주(현대제철)의 인터뷰, 대한민국의 여자 월드컵 도전사, 벨 감독 체제의 대표팀 일지 등 여자축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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