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기 국회의 역할 모색"…국회, 13일 국가현안 대토론회

국회 연안 대토론회 포스터@News1(국회사무처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국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회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국회 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모여 세계 질서 재편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개회사를 한 뒤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한중의원연맹 회장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 외교부장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질서 대전환기 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 주재로 김한정 민주당 국회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글로벌혁신연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이정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대토론회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에 관한 내용과 사전등록 방법은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부터 연금개혁, 기후위기, 인구위기, 교육개혁을 주제로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토론회 이후 벤처·스타트업, 지방소멸 등을 주제로 후속 대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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