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TV] <캠핑 인 러브2> 케미 폭발 1 대 1 데이트

2023. 7.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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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 에서는 정보 공개 후 2일 차 카세트 테이프 고백과 함께, 세 번째 1:1 데이트가 공개됐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우희선은 신인섭을 따로 불러내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우희선은 신인섭에게 "왜 데이트 때 자신을 혼자 두고 갔냐"고 물어보는 한편, 진지한 속마음을 나누며 호감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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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에서는 정보 공개 후 2일 차 카세트 테이프 고백과 함께, 세 번째 1:1 데이트가 공개됐다. 40대 성공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캠핑 인 러브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MBN)
#뜻밖의 케미를 불러일으킨 ‘변신’
(사진 MBN)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우희선은 신인섭을 따로 불러내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우희선은 신인섭에게 “왜 데이트 때 자신을 혼자 두고 갔냐”고 물어보는 한편, 진지한 속마음을 나누며 호감도를 쌓았다. 또한 목선이 훤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한 우희선은 “여자의 변신은 무죄다. 머리 올리는 걸 좋아하신다고 해서 올림머리를 해봤다”며 매력 어필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신인섭은 “너무 매력 있고 잘 어울린다. 분위기를 잡을 줄 아신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심리연구소 대표 차희연은 “여자의 목선과 허리 라인을 보여주는 것이 남자 분들의 설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본인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릴 수 있는 분위기”라며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진 2일 차 카세트 테이프 고백에서는 요동치는 애정전선이 공개됐다. 그 결과 박소영-변희철, 서지연-신인섭이 매칭됐다.
(사진 MBN)
#‘노부부 케미’의 연상연하 커플! 우희선♥김재환
(사진 MBN)
셋째 날 아침, 남자들이 여자들의 소지품을 골라 데이트 상대가 결정됐다. 우희선에게 계속 직진했던 김재환이 우희선과의 데이트 기회를 얻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MC김지민은 “저는 여기서 이 커플을 제일 응원하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케이블카 데이트에 나선 우희선-김재환은, 데이트 내내 쉬지 않고 티키타카를 뽐내며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우희선이 “케이블카는 사랑이 싹트는 장소 아니냐. 원래 썸남이나 남자친구랑 타는 거다”라고 말하자, 김재환은 “지금은 제가 남친”이라며 거침없는 ‘심쿵 멘트’를 던졌다. 이 모습을 본 김지민은 “같이 오래 산 노부부 같다”고 말했고, 홍경민은 “어디까지 하나 보자”라며 눈꼴 시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우희선은 김재환이 연하임에도 “오늘부터 오빠라고 부르겠다”라며 애정 전선에 불을 붙였다. MC김지민은 차희연 심리연구소 대표에게 “주변에 연하를 만나는 친구들이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더라. 그 심리가 무엇이냐”고 물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차 대표는 “호칭이 사람을 만든다. 오빠라고 부르면 연하인데도 연상처럼 행동하게 되면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효과를 준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MC홍경민은 “저도 오늘부터 와이프에게 누나라고 불러야겠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지민은 “그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차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MBN)
#가슴 설레는 ‘비주얼’ 커플! 박소영♥유선민
소지품 선택 결과 드로잉 데이트를 나선 박소영-유선민은 ‘비주얼 커플’로 불리며 MC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정보 공개 후 유선민은 박소영에게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직진했다. 화방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커플 베레모를 씌워주고, 앞치마를 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각자 얼굴 그려주기에 나섰고, 취미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 중 “프리 다이빙을 해보고 싶다”는 박소영의 말에 유선민은 “나가서 같이 프리 다이빙을 해보자. 이 그림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얘기하고 싶다”며 애프터 신청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 MBN)
이어 야외 정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박소영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런 게 데이트구나, 다른 사람도 이런 거 하고 살았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진심을 밝혔다. 이에 유선민은 “다음에 또 같이 오자”며 “소영 씨와 꼭 데이트하고 싶었다. 사실 제가 갑자기 다가가서 표현한 게 당황스럽진 않았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망설이기보다는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영 씨가 옆에 있으면 자꾸 챙겨주고 싶다. 그리고 웃는 모습이나 행동이 되게 사랑스러워 보인다. 같이 하는 시간이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직진 고백을 날렸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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