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짓누르는 美 금리인상 우려…홍콩 3% 가까이 추락[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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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 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줬다.
중국 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하며 0.54% 빠진 3205.57을, 대만 자취안지수는 1.73% 내려간 1만6762.17을 기록했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연구위원은 "미중 디커플링, 국내 규제, 중국의 내부 성장 도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 리스크 시장에 대한 비관적 주장이 증시를 발목 잡고 있다"고 AFP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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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1.70% 하락한 3만2773.0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가 주춤한 성과를 발표하면서 불안감이 증시를 흔들었다"며 "투심은 일단 위기를 피해 가자는 쪽으로 움직이며 매도 물량을 출회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 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에서 2023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날로 예정된 미국 고용통계지수도 변수다. 시장은 고용 통계 결과에 따라 미국 주식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을 염두하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는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89% 하락한 1만8557.34까지 밀렸다. 중국 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하며 0.54% 빠진 3205.57을, 대만 자취안지수는 1.73% 내려간 1만6762.17을 기록했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연구위원은 "미중 디커플링, 국내 규제, 중국의 내부 성장 도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 리스크 시장에 대한 비관적 주장이 증시를 발목 잡고 있다"고 AFP에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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