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국비공모 전국 최다 선정

박홍식 기자 2023. 7. 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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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시·군·구 중 최다인 17곳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다(17곳 17개반),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7월부터 시립금오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24시 및 휴일 시간제 보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돌봄인프라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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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7곳 선정, 경북서 유일
12월까지 시간제보육 통합반 추진
시간제 보육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시·군·구 중 최다인 17곳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8개 시·군·구 463곳 어린이집이 참여해 132곳 어린이집이 뽑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다(17곳 17개반),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봄날, 서희햇빛사랑, 브니엘, 탐구나라, 토마토, 진평, 둥근별어린이집 등 17곳이다.

정규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통합 운영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운영비 월 60만원, 보육교사 수당 월 18만원, 1인당 보육료 5000원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6개월~6세 미만 아동이다.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취업 준비, 단기간 근로 등에 따른 시간 단위의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에 최소 2주, 최대 1개월 단위로 시간대를 예약한 후 이용하면 된다.

황은채 구미시 가족보육과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다양한 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을 19곳에서 29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시립금오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24시 및 휴일 시간제 보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돌봄인프라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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