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오니 오재일 햄스트링 손상 이탈…복귀까지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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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격이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6일 "오재일이 SM영상의학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5일 포항 두산 베어스전 8회말 타격 후 1루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오재일은 올 시즌 내내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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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 관계자는 6일 “오재일이 SM영상의학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이날 투수 홍정우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투수 최지광과 포수 이병헌이 등록됐다.
오재일은 5일 포항 두산 베어스전 8회말 타격 후 1루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부위를 만지며 고통스러워하던 그는 고개를 숙인 채 벤치로 향했고, 대주자 강한울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오재일은 올 시즌 내내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64경기에서 7홈런, 34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183(208타수 38안타), 출루율은 0.282에 그쳤다.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6월 2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달 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4연속경기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최근 3경기에선 다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부진이 길지만, 장타력을 지닌 오재일은 존재 자체로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는 타자다. 리그 정상급의 1루 수비는 유격수 이재현 등 젊은 내야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그만큼 오재일의 이탈은 아쉽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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