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낫, 데뷔 2개월 만에 첫 음방 나선다…오늘 '엠카' 출격

안태현 기자 2023. 7.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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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미드낫의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시티팝 믹스 버전 무대가 공개된다.

미드낫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페스티벌, 라이브 웹 콘텐츠, 음악 전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더욱 강렬하고 솔직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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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브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미드낫의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시티팝 믹스 버전 무대가 공개된다.

이 곡은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스커레이드'를 시티팝 장르로 재해석해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한 리믹스 버전이다. 일본어로 부른 원 버전과 달리 음악방송에서는 한국어로 가창한다.

특히 이날 미드낫은 실시간 음성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다. 남성 아티스트인 그가 부르는 노래가 곧바로 여성의 목소리로 바뀌어 들리는 이색적인 무대가 예고됐다.

이를 통해 미드낫은 자신의 가창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여러 음색을 오롯이 혼자서 표현하며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낼 미래를 가늠해 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미드낫은 가수 이현이 선보이는 또 다른 자아(alter ego)다. 미드낫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페스티벌, 라이브 웹 콘텐츠, 음악 전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더욱 강렬하고 솔직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5월15일 공개된 미드낫의 '마스커레이드'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그의 야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곡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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