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해수욕장 대상 범죄예방진단…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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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경찰서가 개장을 앞둔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3일부터 7까지 5일간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여름 피서기를 맞아 관내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다수 운집할 것을 대비해 마련됐으며, 남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남해군청, 보물섬행복상담소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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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가 개장을 앞둔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3일부터 7까지 5일간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여름 피서기를 맞아 관내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다수 운집할 것을 대비해 마련됐으며, 남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남해군청, 보물섬행복상담소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합동 진단팀은 상주은모래비치, 송정 솔바람해변 등 남해군 관내 해수욕장 6곳에 설치된 방범시설물(CCTV·비상벨·보안등)과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촬영 및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수욕장 내 플래카드를 게첨했으며, 개장 기간동안 범죄예방진단팀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경찰서 김용관 서장은 “여름휴가 기간동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남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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