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구 감소세 둔화…주소갖기, 청년 월세 지원 등 효과

정우용 기자 2023. 7.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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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6일 올해 상반기 감소 인구가 138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3026명)에 비해 54.2% 줄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세 둔화는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 주소 갖기 시민운동,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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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6일 올해 상반기 감소 인구가 138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3026명)에 비해 54.2% 줄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세 둔화는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 주소 갖기 시민운동,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인구 증가 시책 우수사례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다자녀 가족 공용주차장 전액 감면, 출산 양육 친화 공직문화 조성,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지원, 원룸 속으로 찾아가는 전입 신고, 인구복지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선정했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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