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 글로벌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 알리는 국제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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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서 진주 출신 글로벌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 능력개발관, 전통예술회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등 진주시 일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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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진주시 일원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에서 진주 출신 글로벌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 능력개발관, 전통예술회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등 진주시 일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진주 국제포럼에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원, 각국 대학생,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 중 150여 명이 해외 참가자이다.
진주 국제포럼은 진주시와 ICSB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포럼은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K-기업가정신 확산 진주 선언, 기조연설, 특별강연, 발제 및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남강 부자로드 조성사업(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초중고 대상 기업가정신 기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주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구인회 LG그룹, 허만정 GS그룹, 이병철 삼성그룹,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시는 진주의 콘텐츠를 잘 살려 지수면 일원을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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