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도 방출…KIA '승부수', 산체스 이어 파노니 영입

박윤서 기자 2023. 7. 6.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토마스 파노니와 재회했다.

KIA 구단은 6일 새 외국인 투수 1994년생 좌완투수 파노니와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6일 오전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리오 산체스를 택한 KIA는 오후에 파노니 영입까지 발표하며 이날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6일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토마스 파노니와 재회했다.

KIA 구단은 6일 새 외국인 투수 1994년생 좌완투수 파노니와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6일 오전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리오 산체스를 택한 KIA는 오후에 파노니 영입까지 발표하며 이날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파노니는 숀 앤더슨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크랜스톤 출신인 파노니는 신장 185㎝ 체중 92㎏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KBO리그에서 KIA 소속으로 1시즌을 뛰었다.

올 시즌 파노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밀워키 산하 네슈빌 사운즈(AAA) 소속으로 11경기에 등판해 53⅓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0경기 출장(선발 13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5.46이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68경기에 출장(선발 133경기) 46승 3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파노니는 KBO리그에서 14경기에 출장해 82⅔이닝을 던졌고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파노니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고, KBO리그 경험이 있어 빠른 적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노니는 6일 입국한 뒤 7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IA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앤더슨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