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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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은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장군이 독립군 토벌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백 장군이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던 당시 22살이었다"며 "그 당시 만주에는 독립군이 없었고, 토벌 대상도 독립군이 아니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5일) 백 장군의 3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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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은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민식 장관은 오늘(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백선엽 장군은 최대의 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이라며 ""가당치도 않은 친일파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장군이 독립군 토벌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백 장군이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던 당시 22살이었다"며 "그 당시 만주에는 독립군이 없었고, 토벌 대상도 독립군이 아니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5일) 백 장군의 3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 소위를 통과한 이른바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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