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서~광주 복선전철 9292억원 규모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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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2개 공구(2·3공구) 건설공사를 6일부터 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1조1103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 목표로 19.4km 구간.
정거장 2개소(수서, 모란)를 신설하고 기존 1개소(경기 광주)는 개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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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2개 공구(2·3공구) 건설공사를 6일부터 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2공구는 5049억 원, 3공구는 4243억 원으로 모두 9292억 원 규모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1조1103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 목표로 19.4km 구간. 이 가운데 수서~삼동 14.4km는 복선으로 신설하고 삼동~경기 광주 5.0km는 기존선을 활용하게 된다. 정거장 2개소(수서, 모란)를 신설하고 기존 1개소(경기 광주)는 개량한다.
올해 내 기본 설계 완료 후 내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5년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 착수해 2030년까지 공사를 완료 목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수서)에서 강릉까지 1시간 22분, 부산 부전까지 3시간 3분, 경북 문경까지 1시간 만에 도착 가능하고 서울 강북(청량리) 중심의 철도서비스를 강남(수서) 지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지역에서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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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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