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K-스마트교육 안착…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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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K-스마트교육 모델'을 개발해 지역 안착에 성공한 충북 진천군이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섰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K-스마트교육2.0+(플러스)'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은 2021년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모델 개발을 위한 'K-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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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K-스마트교육 모델'을 개발해 지역 안착에 성공한 충북 진천군이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섰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K-스마트교육2.0+(플러스)'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은 2021년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모델 개발을 위한 'K-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인프라·교육모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자체 군비를 투입해 'K-스마트교육 2.0' 사업을 추진했다.
2년간의 사업으로 △AI 영재학급 운영(초중고 3284명) △IT 스카우트 양성(초중 220명) △원격화상교육 버추얼클래스 어학프로그램 지원(학생·주민 1300명) △K-실감학습터와 창의미래교육센터 고도화 등 결실도 거뒀다.
올해는 3단계 사업으로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K-스마트교육 2.0+'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ICT 창의융합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초등학교 방과후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는 'AI 영재학급'을 도입했다.
지역 모든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는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대상(40명)으로는 'IT 스카우트' 3기를 운영해 정보통신기술 분야별 기술 체험과 교과서 밖 새로운 디지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디지털전략실이 개발한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IoT,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체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로봇 핸즈 제어 조작 등 학생 수준별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KAIST 진천 인공지능 교육센터' 기능을 활성화해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같이 디지털 분야와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원어민과의 실시간 회화 수업으로 글로벌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버추얼클래스'도 이뤄지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K-스마트교육 모델을 지역 학습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디지털 시대 주인공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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