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수출액 4억 6140만달러…전년 대비 9.9% 증가

경북=심용훈 기자 2023. 7. 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4억 614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1980만달러 대비 9.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품목을 살펴보면 과일류 중 참외 123만달러(105.3%), 복숭아 8만달러(23.2%), 포도 760만달러(15.2%) 등으로 수출 액수가 늘어나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으로 주류·음료 등 가공식품 수출 견인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4억 614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1980만달러 대비 9.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품목을 살펴보면 과일류 중 참외 123만달러(105.3%), 복숭아 8만달러(23.2%), 포도 760만달러(15.2%) 등으로 수출 액수가 늘어나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붉은대게살 1777만달러(40.1%), 주류 1338만달러(33.4%), 인삼류 469만달러(5.0%), 참치 2391만달러(4.8%) 등 가공식품 수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국가별로는 일본(48.4%)에 이어 중국(20.7%), 아랍에미리트(7.4%), 베트남 (6.5%) 순으로 증가율이 확인됐다.

도는 이런 성과에 대해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행정지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상반기 성장세를 고려할 때 올해 목표인 9억달러를 무난히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수출상품 개발과 수출 다변화 정책을 통해 경상북도 농식품이 K-푸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