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준 피프티피프티 대표, 20년 전 ‘샵 싸움’에 양심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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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과거 양심을 지킨 행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피프티피프티 계약해지' 사태를 겪고 있는 전대표의 이 같은 과거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옹호하며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피프티피프티 4인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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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과거 양심을 지킨 행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프티피프티 사장 과거 레전드’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전 대표는 2002년 샵 해체 사건 당시 소속사의 홍보이사로서 기자회견에 나가 이지혜의 편에 서서 사실을 전했던 인물이었다.
당시 샵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의 다툼으로 여론이 이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던 중 매니저 구광태씨가 상황을 뒤집는 발언을 했으며, 전 대표 역시 양심 발언에 나섰다.
‘피프티피프티 계약해지’ 사태를 겪고 있는 전대표의 이 같은 과거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옹호하며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피프티피프티 4인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어트랙트가 정산의무를 위반했으며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피프티 측의 정산의무 위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도적인 게 아니라 시간적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전대표는 외부 세력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감언이설로 계약 위반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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