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 동반자 청년들에 공정한 기회·정당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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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회의는 ▲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 청년 고충 3대 현안 ▲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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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 함께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 인턴 등 약 650명(비대면 210여명 포함)이 참여했다.
회의는 ▲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 청년 고충 3대 현안 ▲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현안 발표와 질문을 맡고 윤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재은 청년정책조정위원이 희망, 공정, 참여 등 3대 기조로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가상자산 사기, 지역 균형발전, 저출산 등 3대 고충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 국가교육위원회, 보건복지부 소속 청년보좌역과 청년위원이 각각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관련된 문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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