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인성 아지트' 전담 사업부 신설

핵심역량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IT 매니지드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전략 육성사업

인성정보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종합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가 전략 육성사업으로의 체질 전환 가속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IT 매니지드 서비스 ‘인성 아지트(INSUNG AZit)’를 본격 육성하기 위한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다. 인성 아지트는 ‘A부터 Z까지 IT 운영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인성정보 자체 서비스 브랜드로, 고객에 맞춘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관련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통합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설된 인성 아지트 사업부 산하에는 의료∙바이오, 교육정보 운영파트를 별도로 조직해 산업별 특화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IT 매니지드 서비스는 일반적인 유지보수와 달리 업계 특성은 물론 고객의 목표와 상황 등 전체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하는 사업인 만큼, 인성정보가 쌓아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IT 매니지드 서비스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성정보는 영업-기술 완결형 사업조직의 도입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해 손익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기조를 유지하여 체질 개선에 속도를 더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말에는 재외국민향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략 육성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조직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